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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어린이집 영아보육의 미래입니다"
"가정어린이집 영아보육의 미래입니다"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7.12.08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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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 지난 7일 개최

[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아이들의 양육환경과 보육교사들의 근로환경을 위해 지난 7일 오후 6시 광주 퀸스컨벤션에서 광주시 북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제 23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운 북구청장, 김상훈 북구의회의장, 전진숙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강기정 전 국회의원, 송현경 광주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북구 가정어린이집원장 등 140여명이 함께했다.

1부에서는 북구장학기금 전달식 및 구청장상, 구의장상 표창식,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2016년 사업·결산·감사 보고 및 임원을 선출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난 7일 오후 6시 퀸스컨벤션에서 축사를 통해 “아이들의 양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아쉬운 상황이지만 아이들의 건전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수고와 헌신으로 돌봄을 실천하는 원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의 양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아쉬운 상황이지만 아이들의 건전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수고와 헌신으로 돌봄을 실천하는 원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북구도 보육인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알차게 만드는 것이 중요함을 알고 보육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수진 북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시작되었지만 내년부터 최저임금 16.4% 인상이라는 현실 앞에 고충이 커져만 가고 있다”면서 “교사들의 급여 상승은 반갑고 당연한 일이지만 보육료 인상이 동반되지 않는 최저임금 인상은 교사들의 고용 불안은 물론 아이들에까지 피해가 가는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영아 보육교사들이 안심하고 보육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위해서는 반별인건비 지원, 보육료 현실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수년째 매주 요양원 정서봉사활동, 해피아이 국제 봉사단 기부로 인도네시아 어린이집 건립, 농만사랑 쌀사주기 운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기납부로 재원아동 돕기, 장학기금 기탁 등 나눔과 베품 실천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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