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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년 연속 제안활성화 대통령상 수상... 올해 정책 제안 총 400건
양천구, 2년 연속 제안활성화 대통령상 수상... 올해 정책 제안 총 400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2.11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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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2017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심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구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접수 받은 제안은 총 400건에 달했다.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은 전국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도교육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책제안 접수, 채택, 실시율 및 자체 제안 프로세스, 집단지성 활용실적 등을 심사하여 선정된다.

전국에서 8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구는 전국 1위로 2016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구는 구민아이디어하우스, 국민신문고, 직원 창의광장 등 365일 상시 열려있는 ‘온라인 제안창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7월 '지역디자인사업 결과발표회'를 통해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이 정책제안을 하고 있는 모습

또한 ‘공유아이디어 공모’, 위기 1인 가구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 등 분야별 제안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평가대상기간인 2016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400건이 넘는 정책제안을 접수받았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제안을 채택하고 실행했다.

특히 구는 불채택된 제안을 실현가능한 제안으로 재검토하는 ‘recheck 아이디어제도’, 우수 정책제안을 소개하고 공유해 제안 실행률을 높이는 ‘정책공유방’, 직원들의 창의기안(제안)제도, 우수제안을 선정하는 ‘엠보팅(M-Voting) 모바일 투표’ 등 다양한 제안 프로세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공무원들의 창의발표회 <생각꿈틀>, 신규공무원들의 <스토리텔링 정책제안>,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이 제안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는 <지역디자인 사업>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행정현장에서 발굴한 당야한 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경직되기 쉬운 공무원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생각들이 모여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 양천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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