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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13일 도쿄 방문... 안보위기 타개 '핵동맹' 등 논의
홍준표, 13일 도쿄 방문... 안보위기 타개 '핵동맹' 등 논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2.12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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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홍 대표는 지난달 미국을 찾았던 것처럼 이번 일본 방문에서도 안보 위기 타개를 핵심 의제로 ‘한미일 자유주의 핵동맹’ 등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방일 기간 홍 대표는 누카가 한일의원연맹 일본측 회장, 니카이 자민당 간사장, 가와무라 한일의원친선협회 회장 등 일본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회담을 갖는다.

일본 방문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박성중 홍보본부장, 장제원 수석대변인, 강효상 당 대표비서실장,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동행한다.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늘푸른한국당 '위기의 남북관계 발전적 방향'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 수석대변인은 "지금 대한민국은 안보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아직까지도 중국, 미국 그 어떤 신뢰관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홍 대표는 제1야당의 대표로서 오로지 국민의 안보 불안 해소와 안보 위기 타개를 위해 일본 방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고위급과의 회담에서 지난 방미 성과를 바탕으로 전술핵 재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북중러 사회주의 핵동맹에 맞서 한미일 자유주의 핵동맹을 공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양국간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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