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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희망복지 울림통’ 설치
양천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희망복지 울림통’ 설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2.13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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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희망복지 울림통’을 설치,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복지 울림통’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 및 이들을 알고 있는 이웃이 울림통에 함께 비치되어 있는 엽서에 힘든 사연을 작성해 넣어두는 방식이다.

구는 이를 매주 3회 복지담당 공무원이 수거한 뒤 내용을 확인해 대상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진행,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는 먼저 이달부터 신월7동에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우성상가 버스정류장, 신월문화체육센터, 우리은행 앞에 설치된다. 이는 행정기관 방문을 어려워하거나, 도움을 받는 방법을 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설치되었다.

양천구 신월7동에 설치된 희망복지 울림통

전종만 신월7동장은 “지역내 질병, 실직, 장애 등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많음에도 제도를 알지 못해 혼자 속앓이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희망복지 울림통이 소통의 창구로 활발히 운영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월7동주민센터(2084-53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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