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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63.1% "절대평가 영어시험 학습 부담 줄었다"
수험생 63.1% "절대평가 영어시험 학습 부담 줄었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12.13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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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험생 10명 중 6명은 올해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와 관련해 학습 부담이 줄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평가전문기관 유웨이중앙교육이 운영하는 유웨이닷컴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 5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험생의 63.1%는 "영어 학습 부담이 줄었다"고 답했다. "영어 학습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답변은 36.9%였다.

"영어 학습 부담이 줄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절반 이상인 51.5%가 "전반적으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영어 학습을 이미 어느 정도 했기 때문에"(28.2%),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영어 등급별 점수 차이가 작아서"(15.4%), "영어 시험이 쉽게 출제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4.9%) 순으로 나타났다.

"영어 학습 부담이 여전히 크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67.5%가 "한 문제로 등급이 갈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영어 과목 자체가 공부하기 힘든 과목이어서"(18.1%), "영어 학습을 고 1,2학년 때 소홀히 해서"(8.8%).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영어 등급별 점수 차이가 커서"(5.6%)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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