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한파주의보 사흘 만에 해제.. 서울 낮 최고기온 1도 ‘내일부터 포근한 날씨’
한파주의보 사흘 만에 해제.. 서울 낮 최고기온 1도 ‘내일부터 포근한 날씨’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7.12.14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지난 11일 서울과 경기 내륙 일부 지역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가 사흘 만에 해제되면서 평년온도를 회복하고 있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서울을 비롯해 강화, 경기 과천·김포·고양·구리·남양주·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강원도 태백, 영월·정선군 평지·원주, 충남 천안·공주·금산, 충북 청주·옥천·진천·단양·증평, 경북 예천·안동·영주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강원 평창 평지·횡성·홍천 평지·춘천·인제 평지의 한파경보도 해제됐다.

한파경보가 발효됐던 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의정부·파주, 강원도 철원·화천·양구군 평지·강원 북부 산지·강원 중부 산지·강원 남부 산지, 충북 괴산·제천은 한파주의보로 대치됐다. 충남 청양, 영동, 충남 계룡, 세종, 충북 보은·충주·음성, 경북 군위·의성·청송·영양 평지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도 내려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수원 2도, 동두천 1도, 춘천 0도, 강릉 6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6도, 대구 4도, 부산 9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 기온을 회복하겠다.

내일(15일) 아침 최저기온은 -5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7도, 동두천 -11도, 철원 -13도, 춘천 -9도, 대관령 -12도, 청주 -7도, 충주 -12도, 세종 -10도, 광주 -4도, 대구 -4도 등이다.

하지만 내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3~11도를 보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7일(일)부터는 다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보다 2~5도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전망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