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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샤로수 길 주변 간판 조성사업 완료
관악구, 샤로수 길 주변 간판 조성사업 완료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12.1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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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관악로14길의 노후화된 간판 20개를 창의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정비해 일명 ‘샤로수 길 주변 개성 있는 간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샤로수 길’은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을 일컫는 별칭이다.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샤로수 길’이라 적힌 표지판을 따라 걷다보면 골목길 입구부터 약 500m 거리까지 특색 있는 상점들을 구경하기 위해 붐비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구는 관광 명소로 주목받는 샤로수 길의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고자 샤로수 길의 낡은 간판을 창의적이고 기발한 디자인으로 정비해오고 있다.

구는 지난 3~5월 간, 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업체의 신청을 받아 총 20개 업소의 간판을 개선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는 보조금과 행정 지원만 하고, 간판 디자인 개선 및 광고물 정비 전반에 관하여는 선정된 업소의 점포주 3명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가 중심이 돼 추진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간판은 사유재산이기도 하지만 도시미관을 좌우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샤로수 길만의 독특하고 기발한 간판이 거리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으리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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