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욱 의원(도봉4)이 지난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고,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헌신한 전국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김동욱 대표의원은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복지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바 있다.

이 조례를 근거로 자치구의 시스템 통합 및 서울시 복지·건강 시스템이 통합되는 한편 중앙정부의 주민시스템까지 연계됐다.

이는 그간 시스템 이원화로 매달 5만건의 자료를 수작업 하는 등 업무과중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복지플래너 및 방문간호사, 노인돌봄종사자 등 약 5000여명이 현재 관련 실습교육을 마친 상태로 수혜자 맞춤형 복지시스템 제공이 가능해져 더욱 질 좋은 시민 복지 서비스 제공에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2018년까지 2단계 구축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찾아가는 복지 및 어른 돌봄’, ‘모바일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은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장기 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와 건축물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기능을 강화한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수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근 증가하는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동욱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5대와 제8대, 제9대 3선 시의원으로서 각 계 각 층과 현장 중심으로 폭넓게 소통해 왔으며, 서울시민과 사회적 약자와 특히 학생들을 위한 정책 제언과 대안 마련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