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부산 사상경찰서는 3일 학교 급식업체의 창고에서 식자재와 사무용품 등을 훔친 납품업체 업주 A씨(27)와 종업원 등 39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6시 사상구 학장동에 있는 모 학교 급식업체의 자재창고에 침입, 식자재와 사무용품 등 1억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업체에 식자재 등을 공급하던 이들은 업체가 부도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손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창고 입구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 4대에 촬영된 영상을 분석, 17개 하청업체 창고에서 1억원 상당의 피해물품을 회수했다.
이성근기자 baiioon500@yahoo.co.kr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