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훈련단 여름 해병대 캠프 ‘인성 교육의 장’ 각광

[한강타임즈]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에게 강한 정신력을 심어주기 위한 해병대캠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름에도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실내 생활이 익숙한 아이들에게 뜨거운 여름 태양 속에서도 인고의 땀방울의 의미를 알게 해준다는 점에서 올 여름에도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해병대 캠프 업계에서 신청자 규모나 시설, 역사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청룡훈련단은 올해에도 탄탄한 프로그램 구성과 10년 이상의 캠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별한 해병대 캠프를 진행 중이다.

현재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3박4일 일정의 야생해병대캠프 160기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2박3일 일정의 야생해병대캠프 162기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9월 5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하는 13박14일 일정의 청룡더시크릿캠프 11기를 모집 중에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업체답게 언론과 방송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각종 종합일간지 및 지상파 방송 등에서 청룡훈련단 해병대캠프의 훈련 장면을 촬영하는 것은 물론, 오랜 인기 비결을 앞다퉈 소개하는 등 이색적이면서도 뜻 깊은 여름 캠프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유수의 외국 언론들도 이곳의 훈련 모습을 통해 정신력 강화 목적으로 도입된 우리나라 특유의 해병대 캠프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청룡훈련단이 매년 선보이는 여름 해병대캠프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인성 교육의 장으로서 그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는 만큼, 캠프 관계자들 또한 그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