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 기자] 이찬오 셰프가 마약에 손을 댄 이유에 대해 밝혔으나 여론의 반응은 싸늘한 상태이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 16일 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 심사를 받았다.
이날 이찬오 셰프는 전 부인 김새롬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고, 그로 인해 마약에 손을 댔다고 주장했다.
또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찬오는 "김새롬의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와 마약에 손을 댔다"며 눈물을 흘리며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새롬에게 가정폭력을 당해 우울증이 왔다는 그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또한, 아무리 우울증이 왔다고 하더라도 병원을 선택한 것이 아닌, 마약을 선택했다는 것 역시 선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한편, 이찬오 셰프는 마약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후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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