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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 살다간 아이들’ 신생아 4명 오늘 발인
‘짧은 생 살다간 아이들’ 신생아 4명 오늘 발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12.19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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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하루 만에 잇따라 사망한 신생아 4명에 대한 장례가 19일 치러진다.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시에 걸쳐 사망 신생아들의 발인 절차가 진행된다.

유가족들은 앞서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서울분소에서 부검을 마친 뒤 병원 측과 만나 장례 절차를 논의했다.

부검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1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는 신생아 사망 사건을 전담해 수사 중이다.

지난 16일 오후 9시30분께부터 오후 11시30분께 사이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남아 2명, 여아 2명 등 총 4명의 환아가 잇따라 사망했다.

숨진 신생아들은 인큐베이터 안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순차적으로 응급조치를 받다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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