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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업계들 생존을 위한 '적과의 제휴'실시
포털업계들 생존을 위한 '적과의 제휴'실시
  • 정기안 기자
  • 승인 2006.10.26 0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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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안 기자
요즘 포털업계는 생존을 위해 경쟁사끼리 손을 잡는 이른바 '적과의 제휴'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는 업체마다 자신의 핵심 콘텐츠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과 동시에 제휴를 통해 사업-기술 부분을 연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발빠르게 변화하겠다는 전략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난 7월 전세계 ‘야후 보이스 메신저’ 사용자와 MSN 메신저 사용자가 서로 채팅을 할 수 있는 ’메신저 연동’ 베타 서비스 가 시초가 됐다. 이어 8월에는 다음과의 업무 제휴를 맺고 다음 카페의 ‘알림 탭’과 ‘알림창’을 통해 우수 활동 카페 50여개 의 소식을 실시간 제공하는 ‘윈도우 라이브 알림’ 서비스를 선 보였다
 
다음은 디지털 콘텐츠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중이며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로 유명한 '다나와'와의 제휴를 통해 각종상품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보문고'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당대한 도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판도라TV, 엠군, 노리터, 다모임 등 동영상 콘텐츠 전문 업체들과 제휴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업계도 '적과의 제휴'에서 예외일수 없다. 네오위즈는 최근 야후코리아가 배급하는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을 자사 게임 포털인 피망에서 채널링하여 피망 유저들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CJ인터넷도 ‘마구마구’ 야구게임을 경쟁사인 KTH의 파란닷컴에서 서비스하고 대신 파란에서 배급하는 낚시게임 ‘피싱온’을 자사의 게임포털서 서비스하고 있다
 
이밖에도 SK의 여성전용 포털 ‘캐쉬폭시’는 우리홈쇼핑의 인터넷 쇼 핑몰 우리닷컴과 손잡고 20~30대 여성을 위한 공동서비스를 실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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