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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 '문화적 삶' 위한 공론의 장 펼쳐진다
광주 청년, '문화적 삶' 위한 공론의 장 펼쳐진다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7.12.20 0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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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3시 빛고을시민문화관서 청년 활동가 10명과 함께 ‘광주 청년문화포럼’ 개최

[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청년세대의 문화적 관심과 정책이슈를 확인하는 장으로 ‘광주 청년문화포럼’이 마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그리고 청년문화 활동가 및 20개 문화단체 연합조직 ‘상상실현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는 ‘광주 청년문화포럼’이 오는 21일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광주 청년문화 포럼 포스터

이번 ‘광주 청년문화포럼’은 ‘퓨전재즈밴드 에이앤비’의 오픈공연을 시작으로 정경운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해광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가 ‘광주 청년문화 활성화 정책보고서’ 결과 발표를 한다.

다음으로 청년 활동가들과 함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라운드 토론’은 김영남 광주광역시의원,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박기석 광주광역시 예술진흥담당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며, 청년 활동가로는 ▲김꽃비 오월길문화기획단 달콤 활동가 ▲김병희 퓨전 재즈밴드 ANB 리더 ▲김서영 (사)청년문화허브 운영위원 ▲김지강 일반청년그룹 FGI 참여자 ▲윤준혁 ELI5 ▲이정진 극단바람꽃단원 ▲이정현 (주)툴아이피 1%공작소 대표 ▲정상훈 일반 청년그룹 FGI 참여자 ▲박근성 광주청년문화의 집 대표 ▲박준성 문학인 등 10명이 함께한다.

박해광 교수가 결과 발표하는 ‘광주 청년문화 활성화 정책보고서’는 청년문화를 문화적 실천, 여가, 문화공간, 행복과 만족감 등 네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청년문화의 실태분석과 정책을 제언한다.

특히 청년문화 정책의 주요한 목적이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문화적 형성에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많은 청년들이 먹고 사는 문제로부터 벗어나 ‘가치 있는 것’으로서의 문화적 활동을 시작하는 문화적 문턱 넘기 정책, 일상적 청년문화 지원정책, 청년문화 공간 지원정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년이 직접 제안한 현장의 요구를 문화지원 정책으로 공론화 한다는 점에서 이번 포럼은 의미가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포럼을 통해 광주의 청년문화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책포럼의 결과를 담은 ‘광주 청년문화 활성화 최종보고서’는 12월 말에 발행돼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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