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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일까지 버스 막차시간 새벽 1~2시까지 연장
서울시, 31일까지 버스 막차시간 새벽 1~2시까지 연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2.20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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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9개 버스노선의 막차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장 노선은 시민들이 심야시간대까지 활발하게 이동하는 11개 지점(서울역, 종로2가, 명동, 구로, 영등포, 여의도,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역삼, 건대입구)이다.

다만 해당 노선 중 일부 노선은 차고지부터 주요 지점까지 운행 시간을 고려할 예정으로 401번은 서울역 기준 새벽 1시45분까지, 707번은 신촌역 기준 새벽 2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대상노선은 서울역 3개 노선, 종로2가 12개 노선, 명동 4개 노선, 강남역 10개 노선 등 총 89개 노선이다.

해당 기간 중 종로 일대를 경유하는 101번, 103번 등 15개 노선은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1월1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예정이다.

서울시가 연말 늦은 귀가를 하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을 위해 서울시내 주요 혼잡지역 11개 지점을 지나는 버스 막차시간이 연장 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기존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지난 8일부터 운행 중에 있는 연말 맞춤형 올빼미버스가 서울시 주요 거점 사이를 연계하고, 연말 막차 연장 노선이 시내 구석구석을 이어 심야시간대 서울 전역의 교통수요 해갈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윤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들의 연말 심야 귀갓길이 보다 편리하도록 한시적으로 연말 막차를 연장 운행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며, “현재 운행 중인 올빼미버스와 함께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서비스 공급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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