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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숙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상습체납 논란’.. “송구스럽고 사과드린다”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상습체납 논란’.. “송구스럽고 사과드린다”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7.12.20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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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상습체납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민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엄청나게 교통법규를 위반했는데 잘 기억이 안 난다고 서면 답변했다. 세금 체납한 적 있냐니까 해당사항이 없다고 했다'는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의 추궁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나 실제로 차량 운행을 하면서 (교통법규) 위반은 두어 차례였고 다른 것은 배우자 또는 배우자 사무실 운전기사가 운전하면서 위반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저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참석한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광덕 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민 후보자와 배우자인 문병호 전 의원은 1989년부터 현재까지 자동차 세금과 과태료 등을 상습적으로 체납해 25차례나 차량이 압류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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