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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세이프약국’ 건강관리사업 진행
마포구, ‘세이프약국’ 건강관리사업 진행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12.21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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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관내 약국과 함께 ‘세이프약국’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세이프약국’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구민의 이용이 높은 약국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이다. 포괄적인 약력관리는 물론 자살예방 및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지역 민간 자원의 공공기능 확대와 더불어 구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구는 관내 약국을 선정해 ▲약력관리 내용 및 절차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자살예방지킴이의 역할 등에 대한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개의 세이프약국을 운영 중에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200명이 등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3500여 건의 약력관리 실적을 보였다.

또한 2016년 상담대상자의 64%가 여성, 주된 상담 대상자는 60~70대가 다수를 차지했다.

세이프약국은 우선 지속적으로 복용중인 처방약물, 만성질환자,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포괄적인 관리를 진행하며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약 복용을 줄이고 처방약의 효과를 높이도록 유도한다.

뿐만 아니라, 음주 등 생활습관 관리 및 모니터링 등 건강관리와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과 연계상담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정신신경용제 약물 복용자, 우울증 의심자를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는 자살예방 사업도 함께 운영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건강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삶의 척도이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기 바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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