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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내년도 사업예산안 5224억원 확정... 2017년도 의정 마무리
영등포구의회, 내년도 사업예산안 5224억원 확정... 2017년도 의정 마무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2.22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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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21일까지 장장 32일 동안의 제205회 영등포구의회 2017년도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올해 모든 의정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먼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역대 최고로 집행부에 대해 총 103건의 시정 및 개선 요구를 했으며 총 4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회는 내년도 사업예산안으로 전년도 대비 10.9% 증가한 총 5224억원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조례안 등의 심사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가 진행됐다.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운영위원회 4건, 행정위원회 50건, 사회건설위원회 49건 등 총 103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영등포구의회가 21일 205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영등포구의회가 21일 205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는 역대 최고의 실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행정의 불합리함을 바로 잡아 구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원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의 현장점검도 있었다. 행정위원회는 11월30일 ‘사러가시장’, ‘대림중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과 ‘한강 파크골프장’에 방문하고, 사회건설위원회는 12월 1일 여의도 파크원 공사현장과 청소년자율공간 조성현장, 신길동 남서울아파트 등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13일부터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 정선희 의원, 부위원장에 권영식 의원, 위원으로 고기판, 김용범, 마숙란, 박미영, 박유규, 박정자, 윤준용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 끝에 전년도 대비 10.9% 증가한 5,224억 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12월 21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민주국가로서 분권과 참여를 통한 지방자치를 위해 연방제수준의 지방분권개헌을 실현할 것을 촉구하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용주 의장은 집행부에 “어려운 심의과정을 통해 의결된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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