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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악노동복지센터’ 개소식 열려
관악구, ‘관악노동복지센터’ 개소식 열려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12.22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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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비정규직, 일용건설 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와 소상공인, 영세사업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관악노동복지센터’를 열고 지난 21을 개소식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관악노동복지센터’는 현직 변호사와 노동조합 유경험자로 이뤄진 전문가가 취약계층 노동자의 인권상담, 취업지원 등을 도와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문화‧복지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해 근로의욕을 향상시키고자 설치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취약계층 노동자 노사관계 컨설팅, 노동자교육 및 취업지원, 법률지원 서비스,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정책개발 연구조사 사업 등이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구의 지역특성을 반영해 소상공인 및 영세사업자를 위한 노무실무교육 등을 지원하고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된다.

또한 특성화고 청소년, 아르바이트생, 영세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 상담‧교육’을 실시해 취약근로자의 노동권 침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노동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노동은 사람이 태어나서 사회에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라며 “노동의 권리를 정당하게 보장받아 근로자와 사업자가 모두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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