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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타일링제의 올바른 사용 설명서
남자, 스타일링제의 올바른 사용 설명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7.12.2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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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여자는 화장빨, 남자는 머리빨이다. 드라마틱한 변신을 위해서 먼저 챙겨야 할 것은 헤어스타일링,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한 다음 샴푸를 할 때 뻑뻑한 느낌이 든다면 샴푸를 두 번 해서 씻어낼 것이 나이라 스타일링제품을 바꿔야한다. 광택이나 고정력은 원하는 것을 골라야겠지만 한 번의 샴푸로도 잘 씻기는 제품이 좋다.

왁스는 손바닥 전체에 묻힌 후 두피에 닿지 않게 모발에 고르게 발라야 하고 볼륨이 잘 살지 않을 때는 스프레이를 먼저 뿌려 모발에 힘을 준 다음 왁스를 바르면 된다. 요즘은 두피와 모발의 타입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으로 유쾌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나에게 맞는 헤어 스타일링제, 어떤 제품을 어떻게 사용해야할까, 스타일에 따른 제품 사용 설명서.

사진=왼쪽부터 아리미노의 누디 밀크, 무코타의 볼륨업미스트, 아리미노의 헤어메이크 스프레이, 프롬오의 에너지젤
사진=왼쪽부터 아리미노의 누디 밀크, 무코타의 볼륨업미스트, 아리미노의 헤어메이크 스프레이, 프롬오의 에너지젤

 

#무스
헤어에 볼륨감을 주고 웨이브에 탄력을 주고 싶을 때 사용한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발을 고정시켜 얇게 코팅을 하기 때문에 흐르는 듯한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다.

잔머리가 많고 가늘어 부스스해 보이는 머릿결을 차분히 정리해주며,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발라주면 웨이브의 볼륨감이 강해지고 스타일이 오래 유지된다.

#젤
모발을 촉촉하게 하고 머릿결을 차분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짧은 머리에 사용하면 단정하고 남성적인 느낌을 준다. 물을 약간 섞어서 사용하면 모발에 흡수도 잘되고 골고루 발라지며 자연스러운 광택효과가 생긴다.

머리숱이 많고 잔머리가 많다면 젤을 사용해 깔끔하게 모발을 정리할 수 있다. 어떤 길이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커트머리 이외의 머리에 바르면 헤어스타일이 너무 차분해지므로 주의한다.

#스프레이
세팅력이 가장 강한 제품으로 다른 스타일링제는 젖은 머리에 사용하지만 스프레이만은 마른머리에 사용한다. 드라이어나 무스, 젤 등으로 헤어스타일을 만든 다음에 스프레이를 뿌리면 단단하게 고정되므로 하루 종일 스타일이 유지된다.

#글레이즈
세팅력은 약한 편이지만 모발에 충분한 수분을 보급하고 모발의 광택을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세팅력이 약하므로 글레이즈 하나만 사용하면 볼륨감도 약하다. 광택스프레이처럼 마무리 과정에서 사용하면 완벽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모발 보습효과가 뛰어나서 수분이 많을수록 컬이 아름답게 살아난다.

수분이 적을수록 컬이 살아나는 셋팅펌에는 글레이즈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모발에 수분이 마르기전 발라준다.

#헤어로션
스타일링보다는 영양공급의 효과가 뛰어나 스타일링 할 때의 전처리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타일링제를 바르기 전에 도포해주면 영양과 수분을 공급, 모발의 건강을 지켜준다.

#헤어왁스
모발을 딱딱하게 고정시키는 젤이나 무스, 스프레이 등과 다르게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만들 때 좋다. 스틱왁스와 손으로 퍼서 사용하는 손 왁스의 두 가지로 나뉜다. 손왁스는 두 손으로 왁스가 따뜻해질 때 까지 잘 비벼서 모근부에 바르면 볼륨이 살아난다. 스틱왁스는 볼륨을 살리고자 하는 부위에 톡톡 발라 스타일링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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