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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35층 공동주택 들어선다... 서울시 도시환경 정비구역지정 신청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35층 공동주택 들어선다... 서울시 도시환경 정비구역지정 신청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2.23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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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에 12월말까지 ‘신길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지정’ 을 서울시에 신청할 계획이다.

정비구역지정 신청이 통과되면 최고 35층 높이 총 999세대 공동주택과 공원, 어린이집 등이 조성되게 된다.

구는 지난 4월14일 ‘신길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도시환경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주민제안 신청이 우리 구에 접수된 이후, 관련 절차를 진행 하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인 ‘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사전자문(안)이 ‘조건부 동의’ 됐다.

이어 12월 21일에는 영등포구의회 의견청취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이후 관련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신길역세권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 위치도
신길역세권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 위치도

 

대상지는 영등포구 신길동 39-3번지 일대 2만5000여㎡다. 이 구역은 1호선 신길전철역에서 250m 이내의 역세권임에도 저층의 노후 불량건축물이 밀집돼 있어 오랫동안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의 계획적인 개발과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한편 35층 높이의 공동주택 8개동 총 999세대는 분양주택 580세대, 장기전세주택 350세대, 임대주택 69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 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향후 서울시로부터 도시환경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결정이 되면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등 관련 절차가 진행 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신길역세권 일대가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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