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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방송사고, “제작진의 열정과 욕심이 본의 아니게 방송 사고라는 큰 실수로…”
화유기 방송사고, “제작진의 열정과 욕심이 본의 아니게 방송 사고라는 큰 실수로…”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12.25 0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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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기자]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에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4일 tvN은 "'화유기' 방송 지연 관련 사과말씀 드립니다. 2화가 후반 작업이 지연돼 방송 송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괴라는 특수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면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고자 촬영은 물론 마지막 편집의 디테일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지만 제작진의 열정과 욕심이 본의 아니게 방송 사고라는 큰 실수로 이어졌습니다. 오늘의 실수를 거울삼아 더욱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한편, 이날 방송에는 수차례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진선미(오연서 분)가 오디션을 보는 과정에서 '악귀' 역할을 맡은 단역 배우들의 와이어 라인이 모두 노출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미처 CG로 지우지 못한 흔적이었다.

또, 중간광고가 시작되자 예정된 60초가 아닌 수분 간 광고와 '마더' '윤식당' 예고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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