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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방송사고, “끝까지 기다려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지연으로 인해…”
화유기 방송사고, “끝까지 기다려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지연으로 인해…”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12.26 0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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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기자]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측이 역대급 방송 사고에 거듭 사과했다.

‘화유기’ 측은 지난 25일 2회 방송에 앞서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화유기’ 2화의 컴퓨터 그래픽 작업 지연으로 인해 미완성 장면 노출 및 장시간 예고로 시청에 불편을 드리게 됐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끝까지 기다려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지연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방해했고, 변명의 여지없이 이번 방송 사고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소중한 사람들과 ‘화유기’를 시청하며 즐거움을 나누려 했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방송된 ‘화유기’ 2회에서는 CG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이 깜짝 놀랐다.

또한 오랜 시간 광고와 tvN 타 프로그램 티저 영상 등이 공개됐고, 제작진은 자막으로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곧 2회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오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라고 고지했으나 결국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종료합니다.’라고 알리며 방송을 중단했다.

사진=tvN '화유기' 제공
사진=tvN '화유기' 제공

 

한편,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퇴마극으로 이승기, 오연서, 차승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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