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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인기 록밴드 '툰 보디슬램'...55일간 2215km 달려 '11억 바트 모금'
태국 인기 록밴드 '툰 보디슬램'...55일간 2215km 달려 '11억 바트 모금'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7.12.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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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태국의 인기 록밴드 '툰 보디슬램'의 리드 보컬 아티와라 콩말라이(38)가 성탄절인 25일 저녁(현지시간) 55일 간 2215㎞를 달리는 태국 남북 종주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 미얀마와의 접경 지역인 북부 치앙라이에 도착했다고 방콕 포스트지가 전했다.

 아티와라는 의료기기가 부족한 태국 전국의 11개 주립병원에 대한 기부를 호소하며 지난 11월1일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한 남부 야라현 베통 지구를 출발, 55일 간 20개 현을 지나 이날 치앙라이현 마에사이 지구의 골인점에 도착했다.

 그는 당초 7억 바트(230억72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했었지만 그가 달리는 모습이 인터넷 등으로 생중계되고 태국 언론들이 연일 그의 울트라 마라톤 도전 소식을 전하면서 수많은 태국 국민들이 기부에 호응, 목표를 훌쩍 뛰어넘은 11억 바트(362억5600만원)가 넘는 기부금이 모아졌다.

 이 같은 기부금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기업이나 특정 개인의 거액 기부 없이 수많은 국민들의 소액 기부로 이러한 거금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그가 달리는 동안 많은 태국 국민들이 연도에 나와 그에게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태국의 인기 무에타이 스타가 그와 함께 나란히 달리기도 했다.

 

태국의 인기 록밴드 '툰 보디슬램'의 리드 보컬 아티와라 콩말라이(38)가 성탄절인 25일 저녁(현지시간) 55일 간 2215㎞를 달리는 태국 남북 종주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 미얀마와의 접경 지역인 북부 치앙라이에 도착, 개선문 모양의 환영식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방콕 포스트
태국의 인기 록밴드 '툰 보디슬램'의 리드 보컬 아티와라 콩말라이(38)가 성탄절인 25일 저녁(현지시간) 55일 간 2215㎞를 달리는 태국 남북 종주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 미얀마와의 접경 지역인 북부 치앙라이에 도착, 개선문 모양의 환영식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방콕 포스트

 

아티와라는 이날 새벽 2시30분(현지시간) 마웅 지구를 출발 61.5㎞를 달린 끝에 저녁 6시20분에야 목표 지점인 치앙라이현 마에사이 지구에 도착했다. 당초 계획했던 총주파 거리는 2191㎞였지만 당초 계획보다 24㎞를 더 달린 것이다.

 아티와라는 총 55일 간을 울트라 마라톤을 달리는데 소요된 시간은 총 386시간이었다.

 그는 당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목표 지점에 골인할 계획이었지만 부상으로 당초 일정보다 하루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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