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황태규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다.
청와대 비서관 가운데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공식 사표를 제출한 것은 황 비서관이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황 비서관이 지방선거에 출마한다면서 얼마 전 사표를 제출했다"며 "아직 수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곧 수리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 출신의 황 비서관은 전북 지역 가운데 한 곳에 출마할 것을 염두해 최종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으로 출마 지역까지는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충남지사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내년 초 사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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