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울시, 우리동네 ‘찾동’ 최고의 주무관 선발
서울시, 우리동네 ‘찾동’ 최고의 주무관 선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2.27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초구, 금천구, 서대문구, 노원구, 양천구 등 5개구 사례발표... 현장 투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올해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사업 최고의 주무관은 누구일까?

서울시가 27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시민의 삶, 그 중심의 찾동이란 주제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컨퍼런스’를 열고 우리동네 최고의 주무관을 선발한다.

이번 찾동 최고 주무관 선발은 우수사례 공모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서초구와 금천구, 서대문구, 노원구, 양천구 등 5개구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현장 참석자들의 전자투표를 통해 최다 특표자를 뽑는다.

주요 내용은 서초구 양재2동 우리동네주무관들은 통장‧반장집, 나눔가게 등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만들었다.

금천구 시흥4동 우리동네주무관들은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15곳에 우체통을 만들어 편지로 주민들의 속마음을 들었다.

서대문구 북가좌1동은 우리동네주무관과 주민들이 합심해 마을의 숙원사업인 육교를 철거를 구청에 건의하고 실제 철거를 확정지었다.

노원구 중계1동 우리동네주무관들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에 도서관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청취해 도서함을 설치했다.

마지막으로 양천구 신월5동은 통장뿐만 아니라 130명의 반장까지 우리동네주무관으로 활동하며 지역 곳곳에 있는 주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 찾동 사례는 총 75건이 접수돼 서울시 관련 과(자치행정과, 희망복지지원과, 여성정책가족실 등) 부서장, 민간 추진지원단장 등의 심사를 통해 100점 만점 중 점수가 높았던 상위 5개 팀이 컨퍼런스 사례발표 팀으로 선성됐다.

한편 서울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7월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시행했다.

올해 24개 자치구 324개 동주민센터까지 확대하고 내년까지 24개 자치구 402개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