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불광제1동 주민센터가 지난 21일 나눔이웃 회원들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나눔이웃(愛之重之會) 프로젝트’의 한 해 동안의 추진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총 4개의 나눔이웃 동아리 꽃동네도시락, 정담 반찬, The울림 음악, 사랑의 목도리 나눔 봉사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이웃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각 나눔 봉사단의 발전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었다.
꽃동네도시락 나눔 봉사단은 매일 저소득가정 및 독거어르신에게 지원해 총 9000여명에게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지원했고, 정담 반찬 나눔 봉사단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총 280가구에 나눔 가게로부터 지원받은 반찬을 진공포장해 지원했다.
아울러 The울림 음악 나눔 봉사단은 관내 행사 및 노인정 등을 방문해 5회에 걸쳐 공연을 선사했고, 사랑의 목도리 나눔 봉사단은 회원 10여명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목도리를 짜서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약 500여명에게 목도리를 전달했다.
서정신 불광1동장은 “더욱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열심히 노력해주신 나눔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동 주민센터에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손을 마주 잡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