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개성공단 일방적 폐쇄 지시 사실에 대해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며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통일부 혁신위원회는 지난 2월 개성공단 운영 전면 중단 결정이 박 전 대통령의 구두지시였다는 의견을 내놨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구두 지사가 어떤 근거와 과정으로 이루어졌는지 철저히 조사돼야 할 대목"이라며 "공식적 의사결정 체계 등 절차적 정당성 없이 일부 탈북자들의 일방적 진술에 의한 보고서 등으로 영향을 받았는지 관련 사실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국민의 동의가 없고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정책 결정은 절대 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없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항상 국민을 우선해 정당한 절차를 통해 결정함은 물론 민주당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