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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버스정류장에 온실텐트 ‘따스안’ 설치
은평구, 버스정류장에 온실텐트 ‘따스안’ 설치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12.29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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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대로변 버스정류장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온실텐트 ‘따스안’을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따스안’은 지하철 환승역 버스중앙정류장에 폭 150cm, 길이 3m 규모로 설치돼 성인 13명이 들어갈 수 있다.

디자인 전문업체에 의뢰해 시공된 ‘따스안’은 밝은 노란색으로 디자인돼 시각적 따스함과 더불어 지방분권을 안내하는 문구가 삽입됐다. 추위가 가시는 내년 3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현재 통일로와 수색로변 버스정류장에 10개소를 우선 설치했는데, 주민이 필요로 한다면 추가로 더 설치할 것”이라며 “‘따스안’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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