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SK텔레콤은 신용카드 크기에 더 가벼워진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 ‘포켓파이Z’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포켓파이Z’는 이용자에 친숙한 스마트폰 디자인을 채용했고 가로 105mm, 세로 57mm 크기에 76g 무게로 지금까지 출시된 포켓파이 제품 가운데 가장 가볍다. 제품 외관을 보호하는 하드케이스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배터리 절감기술 C-DRX를 적용해 연속 사용 시간을 12시간으로 늘렸다. 전면 OLED 화면에서 데이터 사용량, 배터리 잔여량, 와이파이 신호세기 등 각종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T포켓파이 매니저’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포켓파이Z’를 손쉽게 제어 가능하다. 전원 ON·OFF와 재부팅은 물론, ‘게스트 와이파이’ 기능으로 타인에게 네트워크를 공유해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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