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응봉산 팔각정에서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 날인 오전 7시 해맞이 축제를 개최했다.
응봉산 팔각정은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 동부권의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도심 속 최고의 일출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이 날 응봉산 팔각정에서는 풍물 및 모듬북 공연으로 시작해 새해 첫 북 타고 소리를 들으며 액운을 떨치고, 새해 소망을 담은 오색 희망 풍선을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해 첫 일출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퓨전난타 공연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새해소망을 소원지에 적어 새끼줄에 매달고 희망 엽서를 쓰며 2018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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