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틀을 깨고 새롭게 도약하자”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2일 "창업 정신을 되새겨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끈 창업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조 부회장은 3가지 중점 추진과제로 △수익 기반 성장의 선순환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미래 기술 선점과 외부 협력을 통한 융복합 시대 선도 △도전적이면서 젊고 생기 넘치는 조직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다양한 직급의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CEO와 임직원이 최대한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젊은 남녀 사원 2명이 시무식 사회자로 나섰고 사원협의체인 주니어 보드 40여명이 무대 위에서 올해의 키워드인 ‘틀을 깨고 새로운 LG전자로 도약하는 원년’이라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공개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련기사

LG전자, ‘CES 2018’서 70개 어워드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