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방송을 앞둔 백종원이 성공신화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 따르면 백종원은 목조주택 붐이 일었을 당시 자재 수입 산업에 뛰어들었다.
목조사업으로 연간 25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나 IMF 외환위기가 터지며 순식간에 빚 더미에 올랐다. 빚만 17억원에 달한 것.
하지만 백종원은 쌈밥집의 대패 삼겹살 메뉴를 개발하며 전환점을 맞게 됐다. 해당 메뉴가 대박을 쳤고 이후 중식을 비롯해 20개의 외식 브랜드가 성공했다. 백종원은 이를 통해 123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SBS 새 예능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 소생 프로젝트’다.
백종원, 김성주, 남창희 등이 출연하는 ‘골목식당’은 오는 5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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