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가 "대한민국 격투 부흥과 희귀난치병 환우들을 위해 엔젤스파이팅이 앞장서겠다"며 2018년 상-중-하반기국내-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박호준 대표는 2일 화요일, 서울 강남구 엔젤스파이팅 사옥에서 "2017년은 정말 감사한 한 해였다. 엔젤스파이팅을 통해 국내 희귀난치병 환우들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어 너무나 기뻤다"며 "지금 돌아보면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감사하고 배우는 한 해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대표는 "2018년 엔젤스파이팅은 새로운 월드 와이드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다가오는 3월 엔젤스파이팅06 대회를 통해 국내 격투시장에서 자리매김이 첫 번째 목표, 이어 대한민국을 넘어 국외에서 의미있는 세계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다"고 귀뜸했다.
이어 "오는 1월부터 엔젤스파이팅 아마추어 육성무대인 '엔젤스챌린지'가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며, 3월, 경기도 양평 오르다온 수목원내 '엔젤스파이팅 전용 경기장'에서 '엔젤스파이팅 히어로스'가 열린다. 이 두 단체는 제2의 임준수와 배명호, 문기범 등 엔젤스파이팅 대표 선수의 발굴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한, "2018년은 모두의 화합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격투기 부흥에 우리 엔젤스파이팅이 앞장설 것이며, 더 나아가 희귀난치병 환우들과 함께 밝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18년 새로운 월드 와이드 네트워크가 구축된 엔젤스파이팅에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호준 헤어의 대표이자 대한민국의 성공한 사업가 중 한명인 그는 세계최초 자선 격투기부 단체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 박호준 대표)'의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엔젤스파이팅은 국내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 참여로 나눔과 사랑, 봉사를 위해 만들어졌다. 정기적인 자선 대회를 통해 발생된 입장 수익금과 엔젤스파이팅 및 관계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서울삼성병원을 통해 국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수술비와 생활 안정자금은 지원하고 있다.
엔젤스파이팅은 작은 기부금을 통해 난치병 환우들의 삶에 있어서 큰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회를 시작으로 1년간 삼성서울병원에 희귀난치병 환우들 16명에게 생활안정자금 및 치료비를 지원하며 나눔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조도현 엔젤스파이팅 수석대회장과 정준호 회장은 "국내 희귀난치병 환우와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8년 엔젤스파이팅 정규 대회를 통해 총 20명 환우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할 생각이다. 대한민국 희귀난치병 환우가 없어지는 그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한 바 있다.
한편 엔젤스파이팅은 오는 3월,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개최될 엔젤스파이팅 여섯번째 공식 넘버링 대회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