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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에너지 인재 양성 ‘신재생 에너지캠프’ 운영
성동구, 에너지 인재 양성 ‘신재생 에너지캠프’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1.04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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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신재생 에너지캠프’를 운영한다.

대상은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관내 (예비)중학생 60명으로 4차산업혁명체험센터(행당동)에서 진행된다.

구가 주최하고 서울숲사회혁신공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관내 (예비)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4차산업혁명의 핵심 성장동력인 신재생에너지의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미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재생 에너지 관련 직종에 근무하는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섭외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생생한 현장경험을 직접 듣도록 했다.

성동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전경
성동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전경

신재생에너지 및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직접 체험해보고 느낄 수 있도록 신재생 에너지 관련 다양한 체험키트 조립과 시뮬레이션 기법을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롤플레이, 액션러닝 등 팀을 구성해 상호 협동하고 참여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프는 총 3기로 운영되며, 1기당 20명 내외, 4일(매주 화,수,목,금)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1일차는 ‘왜 에너지인가?’를 주제로 디자인 씽킹(문제중심 사고 기법) 및 롤플레이 기법(실제상황을 가정, 팀을 구성하여 역할놀이)을 활용해 에너지 위기 및 극복방안에 대해 대안적 해결법을 탐구한다.

2일차는 에너지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신재생 에너지 개발 및 활용에 대해 생각해 본다.

3일차는 에너지 측정 키트를 활용, 하드웨어(아두이노)와 소프트웨어(클라우드)를 통해 에너지 측정 시스템을 이해하고,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직접 에너지 측정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4일차는 팀별 액션러닝을 통해 에코 빌리지를 설계하고 도시 에너지를 절감하는 방안을 탐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최근 (脫)원전 및 클린 에너지 정책 확대로 신재생에너지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캠프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로서 학생들에게 신재생에너지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성동구는 4차 산업혁명 교육의 선도구로서 미래 융복합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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