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8일부터 2월7일까지 ‘2018년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를 신청받는다.
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기업의 경영 안정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신청대상은 ▲양천구에 공장등록한 제조업자 ▲양천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특별시 관할지역 안에 공장 등록한 업체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산업 영위자 ▲소기업과 소상공인 ▲도‧소매업, 수리업, 이용업, 두발미용업, 세탁업 영위자 등이다.
금년 상반기 총 지원규모는 25억원으로 업체당 제조업 3억원 이내, 기타 도ㆍ소매업 등은 80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연리 2.0%에 2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지원금은 업체의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 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공지사항 및 고시 공고란에서 융자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사업계획서,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등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함께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자는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3월부터 국민은행 양천지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영흠 일자리경제과장은 “올 상반기 중소기업 융자기금으로 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여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2620-48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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