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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안전자금’ 지원.. 김동연, 상인들 만나 홍보 주력
‘최저임금 안전자금’ 지원.. 김동연, 상인들 만나 홍보 주력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1.05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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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정부가 일자리 안정자금을 도입한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일 제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5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정부청사 인근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동향을 점검하고,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했다.

예정에 없던 현장방문이었다. 김 부총리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인근 시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상공인들을 만나서는 최저임금 인상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를 현장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시스템을 시연해 보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를 현장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시스템을 시연해 보고 있다.

김 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은 근로자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하고, 내수활성화 효과로 사업주에게도 이득이 된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조해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할 때 사회보험료 부담을 대폭 경감했고, 주민센터 등 가까운 곳 어디서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국에 4000여개 접수창구를 마련했다"며 "꼭 신청해서 인건비 부담과 근로자 고용불안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정부가 약 3조원을 들여 30인 미만 업체의 사업주를 지원,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월급여 19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최대 13만원까지 지원된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 첫날인 지난 2일에는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를 방문해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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