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북 제천의 한 커피전문점 여성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제천경찰서는 해당 몰래카메라를 수거해 영상을 분석하고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고 밝혓다.
이 사건은 지난 4일 제천지역 한 인터넷 카페에 관련 글이 실리면서 일파만파로 퍼졌다. 한 시민이 라이터 크기의 'USB 메모리형 몰래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몰래카메라에는 다른 장소에서 촬영된 영상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있는 성범죄 사건이어서 조심스럽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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