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도서관에서 보내는 그림편지(e-그림편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소장자료의 표지·삽화를 활용해 제작한 전자우편용 편지지를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에서 편지 작성 후 발송할 수 있다.
편지지로 활용된 소장자료는 우리나라 국보 제148-2호인 '십칠사찬고금통요(十七史纂古今通要)', 보물 1595-1호인 '목장지도(牧場地圖)' 등 총 10종이다.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그림편지에 활용된 파일은 내려받기 할 수 있다. 원문보기를 통해 해당 자료를 웹에서 이용할 수도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앞으로 소장자료 중 의미 있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계기별, 주제별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e-그림편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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