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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범, 8090포크 송 대부 '김성호'와 재회... 2집 앨범 ‘눈길’
홍승범, 8090포크 송 대부 '김성호'와 재회... 2집 앨범 ‘눈길’
  • 한강타임즈
  • 승인 2018.01.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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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부부 연기자로 알려진 홍승범이 8090포그 송의 대부로 가요계의 중심에 섰던 ‘김성호’와 재회하며 재조명되고 있다.

1998년 연기자인 아내 권영경의 권유에 따라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는 홍승범은 사실 머리를 허리까지 기른 록밴드 보컬을 꿈꾸는 청춘이었다.

그러나 50여곳의 각종 기획사를 다니며 데모테잎을 돌렸지만 "노래는 좋은데 얼굴 때문에 안 되겠다"는 혹평과 함께 퇴짜를 맞으며 대인기피증에 걸릴 정도로 어려운 나날을 보냈다.

다행해 지금의 아내를 만나 연기자의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지만 그간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런 그가 80~90년대 가요계의 중심에 서 있던 김성호를 만나 25년 만에 다시 가수의 꿈을 펼치게 됐다.

배우 겸 가수 홍승범이 8090포크송의 대부 김성호와 재회하며 2집 앨범을 발매했다.
배우 겸 가수 홍승범이 8090포크송의 대부 김성호와 재회하며 2집 앨범을 발매했다.

김성호는 ‘회상’, 황규영 ‘나는 문제없어’, 김지연 ‘찬바람이 불면’, 피노키오(편곡) ‘사랑과 우정사이’ 등의 노래와 함께 했던 싱어다.

그는 홍승범과 함께 음반을 준비하려 했지만 당시 피치 못할 사정으로 무산된 뒤 무려 25년 만에 만남이다.

그는 홍승범의 2집 앨범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가족에 대한 책임과 사랑의 이야기들을 타이틀곡 ‘흰머리’와 '권태', '믿어요' 등 세 곡에 담았다.

특히 이번 2집 앨범 전 곡은 홍승범 본인이 직접 작사를 담당해 이제 배우, 가수에 이어 작사가라는 타이틀까지 올리게 됐다

홍승범 씨는 “김성호 님의 음악을 부족한 제가 여러분들께 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자신의 노래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앞서 홍승범은 지난 2015년 작곡가 김정호와 ‘나만의 연인’과 ‘잊혀져 가네’ 등이 담긴 1집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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