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이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회담 결과에 대한 공동 발표문 초안 조율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 통일부 당국자는 “서로 입장을 교환하고 (입장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상황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오후 남북 실무대표 2차 접촉이 종결된 후 취재진에게 "현재 공동 발표문 초안을 놓고 의견 조율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현재 북측 대표단은 공동 발표문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우리 측 대표단은 북측 입장을 전달받고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당국자는 "3차 실무대표 접촉을 할지 종결 회의를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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