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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취업난 해소 ‘청년인턴’ 모집... 고용 중소기업에 최고 1000만원 지원
양천구, 취업난 해소 ‘청년인턴’ 모집... 고용 중소기업에 최고 1000만원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1.1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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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2월7일까지 ‘양천구 청년인턴제’에 참여할 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

‘청년인턴제’는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 1인당 임금의 50%(최고 100만원), 10개월간 총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19개 기업 21명에 대해 총 1억3300여만원을 지원했다.

참여기업 자격은 양천구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기업이며,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어야 한다.

청년 인턴자격은 공고일 현재 양천구에 주소를 둔 만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직전 휴학·방학 중에 있는 자, 방송·통신·방송통신·사이버·야간 학교에 재학 중인 자는 지원할 수 있다.

양천구 청년인턴제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미취업청년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여 이메일(oyj4100@yang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2월7일 모집이 완료되면, 참여 기업이 자율적 채용심사를 실시하여 인턴을 선발, 3월2일부터 근무한다.

구는 중소기업과 미취업청년을 연계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 사후에도 현장을 방문하여 급여지급내역서 등 서류점검, 청년인턴 약정서 및 협약서 준수여부 등 인턴제가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중소기업들은 인재를 발굴할 수 있고, 청년들은 우수 중소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청년 인턴제」에 많은 청년들과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2620-48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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