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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018 다저스 제5선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018 다저스 제5선발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8.01.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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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올 시즌에도 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과 로스앤젤레스 미디어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등은 10일(한국시간) 2018시즌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점검하며 류현진을 제5선발로 꼽았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알렉스 우드, 마에다 겐타, 류현진이 5인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이라고 봤다. "지난해 다저스 선발진은 정규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며 "다저스의 선발 5명은 지난 시즌 최소한 24번 이상의 선발 등판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도 "자유계약선수(FA)인 다르빗슈 유와 계약하지 않는다고 해도 다저스에 선발 투수는 충분하다. 커쇼와 힐, 우드, 마에다, 류현진이 건재하다"면서 류현진을 로테이션에 포함했다.
 
부활한 류현진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저스 막강 선발진을 구성할 것이라는 낙관들이다.

지난해 후반기 트레이드로 다저스에 합류한 다르빗슈의 다저스 잔류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평가다. 선발 요원이던 브랜던 매카시와 스콧 카즈미어도 트레이드되면서 류현진은 지난해보다 안정되게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배지현, 결혼(사진=류현진, 배지현 제공)
류현진-배지현, 결혼(사진=류현진, 배지현 제공)

 

류현진은 2015년 어깨에 이어 2016년 팔꿈치까지 두 차례 수술을 받고 2년의 공백을 가졌다. 지난 시즌 부상을 털고 복귀해 5승9패 평균자책점 3.77로 재기에 성공했다. 후반기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했다.
 
다만, 5선발인만큼 팀내 선발 유망주의 성장세에 따라 기회를 나눠 가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시즌 한때 다저스는 사실상 6인 로테이션을 가동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류현진은 등판 일정이 불규칙하게 편성되기도 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류현진은 다저스와 4년 계약이 만료된다. FA 자격을 얻는 류현진으로서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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