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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전국 최초 내부순화도로 밑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운영
서대문구, 전국 최초 내부순화도로 밑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운영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8.01.12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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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홍제천 변 연가교와 제3홍제교 인근에 미세먼지 측정기와 LED 안내 전광판을 설치하고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내부순환도로 밑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 운영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홍제천 변 미세먼지 측정기’는 대기환경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측정기는 미세먼지(좋음 0~30, 보통 31~80, 나쁨 81~150, 매우 나쁨 151㎍/m³ 이상)와 초미세먼지(좋음 0~15, 보통 16~50, 나쁨 51~100, 매우 나쁨 101㎍/m³ 이상) 상태를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 준다.

구는 환경과에 상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초)미세먼지 측정 수치를 일일 모니터링하고 ‘나쁨’이나 ‘매우 나쁨’의 경우 야외 활동을 자제할 수 있도록 전광판을 통해 안내한다.

 

또 홍제천 변 (초)미세먼지 측정 수치와 행동요령 등을 문자메시지로 안내 받고 싶은 주민들은 구청 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측정기 설치가 시민들이 홍제천 변을 보다 안심하고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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