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가 지난 7일 동해상에서 발견된 북한 주민 추정 사체를 육로로 북측에 송환하겠다는 입장을 12일 통보했다.
통일부는 "오늘 오전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의 대북(사체 송환) 통지문을 조선적십자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더불어 우리 측의 송환 통보에 대한 북측의 답을 요청했으며, 송환 일정은 추후 협의하자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상태의 소형 목조 선박이 발견됐다. 선박에는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사체 4구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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