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앞서 전국 각 지역위원회에서 이런저런 다양한 불협화음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에서는 현역 의원과 현역 지역위원장간의 진실공방이 한창이다.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이 광명을 지역위원장에게 부당하게 징계 청구 진성을 냈다는 송백석 위원장의 주장에 대해 반박 자료를 내고 송백석 위원장의 주장이 사실과 전혀다르다고 주장하면서 이언주 의원과 송백석 지역위원장 진실공방은 점입가경 양상이다.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11일 오후 “바른정당과의 합당반대 지역위원장에 징계청구”라는 제목으로 송백석 위원장이 배포한 보도자료가 “전혀 사실 아냐”라면서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매우 짤막하게 “오늘 송백석 위원장이 각 언론사에 보낸 ‘이언주의원의 징계청구에 대한 보도자료’ 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니 주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면서 “그런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라고 못 박았다.
이언주 의원은 아울러 “따라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한편, 국민의당 광명을 송백석 지역위원장 같은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언주 의원이 현역 지역위원장을 징계 청구했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냈다. 결국 이언주 의원과 송백석 위원장은 광명을 지역구위원장을 놓고 일전을 불사할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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