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학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언급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학래는 “지금 나이까지 크게 쉬거나 놀거나 막막했던 적이 없었다”며 “모든 게 아내 임미숙의 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공황장애를 겪었다”며 “얼굴이 밝다가도 갑자기 아파했다. 힘든 세월을 보냈다”며 미안해했다.
임미숙은 “한동안 남편에게도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말을 못 했다”며 “이상한 애라고 할까봐 혼자서 10년 동안 병을 숨기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병원도 못 가고 이게 무슨 병인가 싶었다”며 “‘왜 이렇게 몸이 아프고 힘들고 불안하지?’ 싶다가도 또 괜찮아지고 다시 아프고 하는 상황이 반복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임미숙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도 이와 같은 결혼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신혼 초 스트레스가 너무 컸다”며 “가정은 모든 관계에 있어 기본이 되는 것인데, 남편은 항상 일이 많았고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집에도 안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15년 동안 우울증을 앓았고 대인기피증까지 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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