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영화 '1987'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주말을 맞은 오늘 5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오늘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상영된 영화 '1987'은 전국 993개의 스크린에서 18만 6,205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94만 2,072명이다.
'1987'은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 두 살 대학생이 사망하며 모두가 뜨거웠던 1987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과 함께-죄와 벌'이 14만 6,5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어 3위 '코코'가 11만 4,608명, 4위 '쥬만지: 새로운 세계' 6만 5,916명, '다운사이징'이 2만 5,169명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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