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화제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런던 웸블리 경기장에서 시즌 11호 골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5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어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 트로피를 받았다.
손흥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점 3, 믿을 수 없는 결과, 놀라운 응원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라커룸에서 ‘맨 오브 더 매치’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손흥민의 아이 같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전반 26분 0-0 균형을 깨는 결승골을 폭발시키고, 후반 2분에는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또 토트넘 선수로는 저메인 데포 이후 1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5경기 연속 득점 기록까지 남겨 ‘맨 오브 더 매치’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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