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오는 18일 오후 2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소통과 희망’의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등 주요인사와 구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맞아 구민과 각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덕담을 나누고 소통하며, 올 한해 성동구의 희망과 발전을 기약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식전 행사에서는 새해맞이 구민 인사 및 전국노래자랑 성동구편 수상자의 축하공연과 난타 공연이 펼쳐지고, 본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새해소망 영상 편지’ 상영과 2018년구정 운영방향과 비전을 소개하는 정원오 구청장의 신년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있은 뒤 주요 내빈이 앞으로 나와 구민께 큰절을 올리는 것으로 본행사는 마무리 된다.
올해는 특별하게 ‘성동책마루 오프닝’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성동 책마루’는 구청 1층에 조성중인 열린 문화공간으로 이 날 정식으로 공개한다. 2만여권의 도서로 채워진 클라우드 책장과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무지개 라운지 등으로 꾸며져 구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의 건강과 희망찬 한해를 기원하고, 힘찬 새 출발을 견고하게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 모두가 성동에 사는 것이 더 자랑스럽고 만족할 수 있도록, 항상 열린 마음으로 성동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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